
◈ 아랫 음부의 4단계 형벌
아랫 음부에서 4단계 형벌을 받는 영혼들은, 사함 받지 못할 죄를 범한 사람들 중에서도 양심에 화인 맞은 사람들입니다. 또한 완전히 마귀의 종이 되어 하나님을 대적한 사람들이며, 성령을 심히 거역하고 모독하며 훼방했던 자들로서, 이들은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친히 못 박은 것과 같은 정죄를 받게 됩니다.(히6:6)
예수님께서는 인류의 저주와 형벌을 대속하시고자 십자가에 달려 보혈을 흘리셨지만, 이들은 예수님의 보혈로도 사함 받지 못할 저주가운데 빠진 영혼들이기에, 그들의 형벌은 각자 자기의 십자가에 달린 채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사람이 죄를 범할 때에도 회개하여 용서받을 수 있는 죄가 있는 반면, 결코 사함 받을수 없는 죄 곧,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마12:31-32)
그러므로 성령을 거역하고 모독하며, 진리를 알면서도 짐짓 범죄 하는 등 사함 받지 못할 죄를 심히 지은 영혼들이, 바로 지옥인 아랫 음부 중에서도 가장 깊은 곳에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우리 주변에는 질병이나 갖가지 문제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 받았던 사람들이 뜨겁게 달려가다가, 어느 순간 세상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을 떠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예전에 주님을 알지 못했던 때보다 더욱 정욕적으로 세상에 빠지기도 하고, 심지어는 교회를 욕하고 주의 종이나 성도들을 비방하기도 합니다.
또한 스스로는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성령의 역사가 충만한 교회를 보며, 자신이 이해할 수 없다는 이유로 반감을 가지고 사단의 역사다, 혹은 이단이다, 라고 정죄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성령을 훼방하는 사람들은 회개의 영이 오지 않음으로 회개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세상의 삶을 마치고 죽은 후에는, 불신자보다 더 큰 정죄를 받아 아랫 음부에서 중한 형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씀하신대로 알고도 행치 않았으니, 오히려 믿지 않고 죽은 사람보다 더 심한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 양심에 화인 맞아 하나님을 배신한 자
오늘날 배신자의 대명사로 알려진 ‘가롯 유다’가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그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직접 보았습니다. 또한 그분의 제자가 되어 말씀을 배우며 놀라운 기사와 표적들을 보고 체험했지만, 끝내 자기 욕심과 죄악을 버리지 않음으로 사단의 사주를 받아 스승인 예수님을 유대인들에게 은 삼십에 팔아넘겼습니다.
‘가롯 유다’는 늦게나마 자기의 죄를 깨닫고 후회하며 받은 돈을 돌려주기까지 했지만, 그에게는 회개의 영조차 주어지질 않았습니다. 결국 ‘가롯 유다’는 죄의 짐이 얼마나 무거웠든지 곤고함과 괴로움에 견딜 수 없어 스스로 목매달아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가롯 유다’는 아랫 음부에서 어떠한 형벌을 받고 있을까요?
그는 아랫 음부 지옥의 가장 깊은 곳에 떨어져 맨 앞의 십자가에 매달려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가롯 유다’를 필두로 해서, 하나님을 심히 대적한 또 다른 영혼들이 달려있는 십자가가 쭉 늘어서 있는데 이 음산한 광경은 마치 전쟁후의 공동묘지 혹은, 짐승을 잡아 매달아 놓은 도살장을 연상케 합니다.
십자가의 형벌은 이 땅에서도 가장 가혹한 사형 법 중에 하나인데, 죄인들이 당하는 처참한 고통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크게 두려워함으로 범죄 하지 않도록 본보기로 사용하는 사형방법입니다. 십자가에 매달아 죽음보다 더 큰 고통속에 수 시간을 방치하면, 살이 찢어지는 아픔과 상처에 벌레들이 몰려들어 물고 뜯는 아픔, 온몸에서 피가 빠져나가면서 당하는 고통 등으로 십자가에 달린 사람은 한시라도 빨리 죽기를 원하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는 십자가에 고통이 아무리 크다 해도 한나절이면 죽음을 맞아 고통을 잊을 수 있지만 아랫 음부에서는 죽음이 없기 때문에, 마지막 대심판 때까지 고통을 받으면서 매달려 있어야 합니다. 더구나 ‘가롯 유다’의 머리에는 굵은 가시나무로 만든 관이 씌워져 있는데 그 가시가 계속 자라나 피부를 찢고 두개골 사이를 파고들어 부드러운 뇌수를 찔러 댑니다.
▶ 성령을 훼방하고 하나님을 대적한 부부
“내가 저와 부부의 연을 맺은 것을 후회하고 저주하노라. 내가 어찌 이와 같은 곳에 와있을꼬! 내가 저로 인해 미혹을 당하였도다!” 이는 아랫 음부에서 4단계의 형벌을 받고 있는 한 부부 중, 아내의 탄식소리입니다. 이렇게 쥐어짜는 듯한 고통스러운 아내의 탄식소리가 어두운 잿빛공간에 울려 퍼지는 것은, 남편이 아내까지 미혹하여 함께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었으므로 아내가 이를 원망하고 저주하는 것이지요.
아내는 악하면서도 비교적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자기 혼자서는 그렇게까지 성령을 훼방하며 하나님을 대적할 만한 그릇이 되질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육적인 정으로 인해 남편의 악함과 짝하여 부부가 함께 악을 행하더니, 특이하게도 두 사람은 하나의 짝이 되어 자신들의 죄의 댓가로 영원히 형벌을 당하게 됩니다.
이들은 불이 지펴있고 참으로 독하고 고약한 냄새가 나며 부글부글 끓는 액체가 가득 담겨있는 항아리 안에 한사람씩 번갈아 들어가게 됩니다. 지옥사자가 항아리 안에 한사람씩 집어넣으면, 뜨거운 고통은 물론 마치 두꺼비의 등살처럼 몸이 부르트고 물집이 잡히며, 안구가 튀어 나오는 등 갖가지 고통을 받게 됩니다.
어찌하든 이 고통을 면해보려고 머리를 밖으로 내밀면, 항아리 위에서 커다란 발이 내려와 밟아 버립니다. 바로 고문하는 지옥사자의 발인데 발바닥에 쇠꼬챙이 같은 못이 빽빽하게 솟아 있습니다. 이 발에 밟히면 상처투성이가 되어 다시 항아리 속으로 밀려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잠시 후에 뜨거운 고통을 견디지 못해 항아리 밖으로 머리를 내밀면, 또 다시 발에 밟혀 밀려들어 가기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 항아리는 투명하게 속이 비치기 때문에 그 안에서 고통 받는 모습이 밖에서도 환히 들여다보입니다. 물 항아리 속에서 허우적대며 온몸이 터지도록 고통 받는 상대를 보면서 처음에는 부부의 정으로 심히 애통하며 소리를 질러 애원하지요.
“내 아내가 저기 있으니 저를 꺼내 주소서! 저 고통 가운데서 저를 꺼내 주소서. 그 발로 밟지 마시고 제발 건져 주소서!”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러한 애원도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몇 번 형벌을 받아보니 상대가 형벌 받는 동안에는 자신이 잠시 그 고통을 면 할수 있게 되며, 상대의 형벌이 멈추면 그 다음에는 자기가 형벌을 받을 차례가 되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세상의 부부는 하늘나라에 가면 더 이상 부부가 아니지만, 이들은 지옥에 속한 아랫 음부에서 여전히 부부의 모습으로 같이 고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대가 고통에서 건짐을 받으면, 그 다음에는 자기 차례인 것을 알게 된 순간부터 이들이 지옥사자에게 애원하는 내용이 달라지게 됩니다.
“저를 건지지 말고 그 안에 더 있게 하소서! 내가 더 쉬겠으니 저를 그대로 두소서!” 아내는 남편이 계속 고통당하기를 원하며, 남편은 아내가 더 그 속에 있기를 아우성치며 하소연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더구나 자신이 고통을 받는 동안, 상대가 지옥사자에게 간청하는 모습을 보면 더욱 서로를 원망하며 저주하게 됩니다.
남편을 따라 하나님을 대적한 것을 후회하는 아내가, 너 때문에 내가 이 고통을 당한다고 원망하면, 남편도 가만히 있지를 않습니다. 오히려 아내보다 큰소리로 욕하며, 자기의 악행에 동조했던 아내를 원망하고 저주를 퍼붓는 것이지요.
이처럼 서로 부부의 연을 맺었던 것을 후회하며 상대를 저주하고 욕하며 상대가 더 오래 고통 받도록 간청할 때, 지옥사자들은 참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합니다. “저들이 여기까지 와서 서로 저주하는 도다. 이악한 모습이 우리를 심히 기쁘게 하는구나.”
지옥사자들은 마치 재미있는 영화라도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다가, 더 흥을 돋우려고 항아리 아래의 불을 더욱 뜨겁게 지피게 됩니다. 고통이 커지는 만큼 서로가 주고받는 저주는 더욱 커지게 되고, 자연히 지옥사자들의 웃음소리도 더욱 커지는 것입니다.
▶ 교회의 일꾼이었으나, 성령을 훼방하고 모독한 가족
교회에서 아무리 주의 종, 장로나 권사, 머리된 일꾼이라 할지라도 마음의 할례를 하지 않고 계속 범죄 해 나가면, 언젠가는 사단의 밥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이 좋아 하나님을 떠나 버리기도 하고, 미혹받아 교회를 나가기도 하며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훼방하면서, 영원히 죄 사함 받지 못할 길로 가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말씀드리는 내용은 가족 중 교회의 머리급 일꾼으로 일하던 한 사람이, 거짓 증언을 비롯하여 갖가지 악행을 서슴치 않는 등 하나님의 나라를 심히 훼방하고 성령을 훼방하며 모독하니, 온 가족이 다 함께 사함 받지 못할 죄들을 범하였고, 가족들은 결국 각자의 죄 값에 따라 아랫 음부에 떨어져, 먼저 죽은 아비와 같은 곳에서 형벌을 받게 됩니다.
이들이 형벌을 받는 장소에는 90⁰로 경사진 절벽이 있는데, 까마득하게 높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귀신의 울음소리 같은 비명이 울려 퍼지고, 짙은 피비린내가 나는 절벽 한복판에는, 마치 세 개의 점과 같이 세 영혼이 붙어 있었습니다. 거칠고 단단한 절벽을 맨손과 맨발로 붙잡고 기어 올라가는데, 마치 거친 사포에 갖다 대고 문지른 것처럼 온통 살갗이 벗겨지고 헐어서 피가 낭자 합니다. 이처럼 몸이 찢기면서도 필사적으로 올라가는 까닭은, 바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날고 있는 지옥사자 때문입니다.
지옥사자가 그들을 지켜보다가 어느 순간 손을 들면, 마치 분무기에서 뿜어져 나온 물 입자처럼 지옥사자의 분신 같은 벌레들이 온 땅에 새까맣게 뿌려집니다.이 벌레들은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채, 절벽 아래서부터 신속하게 위로 기어올라 이들을 쫓아가기 시작합니다. 수백 마리가 아니라, 수천인지 수만인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벌레들이, 먹이로 주어진 영혼들을 향해 빠르게 달려드는 것입니다.
이들은 벌레들을 보고 기겁을 하며 미친듯이 절벽 위쪽으로 달아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온 몸이 벌레로 뒤덮여 땅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그리고 자기 몸을 갉아 먹도록 놔둘 수밖에 없는 처참한 광경이 벌어집니다. 이들이 벌레에게 뜯기게 되면, 고통을 참지 못해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어찌할 바를 모르고 몸을 뒤틀게 됩니다. 그러니 이들은 서로가 벌레에게서 멀어지고자, 아들이 어미를 짓누르기도 하고, 아비가 아들을 짓밟기도 하면서 서로 욕하고 다툽니다.
이런 고통 중에서도 더욱 악을 발하여 자기 유익을 구하며 서로 욕하고 저주하니, 그 근처에 있던 지옥사자들이 몰려와서 이들의 추악하고 비참한 모습을 보면서 희희 낙락합니다. 그러다가 벌레를 주관하는 지옥사자가 손을 내밀어 순간적으로 벌레들을 거두어들이면, 새카맣게 뒤덮었던 벌레들이 일시에 사라집니다. 이때 온 몸을 갉아 먹히는 고통은 잠시 멎게 되지만, 그렇다고 절벽에 오르는 것을 중단할 수는 없습니다.
잠시 후면 지옥사자가 벌레를 또다시 풀어놓을 것을 알기 때문에, 그전에 어찌하든 절벽위쪽으로 올라가려고 몸부림치는 것입니다. 이들이 가파른 절벽을 맨몸으로 힘들게 오르면서 살이 찢어지는 고통 또한 작은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언제 달려들지 모르는 벌레에 대한 두려움이, 살이 찢기는 고통보다 더 크기 때문에, 손발과 무릎이 찢어지고 피투성이가 되면서도 끊임없이 위로 기어올라 가야하니, 얼마나 처참한 모습인지요.
▶ 입술의 말로 교회를 훼방하고, 성령을 심히 대적한 자
성경에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마12:3) 말씀하시며, 사람의 말에 하나님의 심판이 따른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려 주셨습니다. 그래서 진리의 선한 말을 하는 사람은 그 입술의 말대로 좋은 열매를 맺게 되지만, 악한 말을 하고 믿음 없는 말을 하는 사람은, 악한 입술의 말대로 악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 영혼은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여러가지 직분을 맡아 봉사했지만, 가장 중요한 마음의 할례는 하지 않았습니다. 겉으로는 하나님과 교회는 물론, 목자와 양떼를 지극히 사랑하는 성령 충만한 일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축복받은 체험들이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정작 중요한 마음의 악을 버리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적인 큰 시험이 오니 가족들이 지킴을 받지 못하고 사단의 역사를 받았으며, 자신도 받은바 은혜를 생각지 않고 자신이 섬기던 교회를 떠나고 말았습니다.
더구나 이제까지 섬기던 교회를 훼방하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마치 심방하고 전도하듯 여기저기 성도들을 찾아다니면서까지 훼방하였던 것입니다. 영적인 믿음이 작은 연고로 교회를 떠났다고 해도, 만약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잠잠하며, 시간을 두고 옳은 것을 분별하려는 사람이었다면, 그나마 하나님의 긍휼을 받을 기회라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영혼은 자기 악을 이기지 못함으로, 입술로 너무 많은 죄를 범하고 말았기에 참으로 두려운 보응이 따르게 됩니다. 이 영혼은 먼저는 말로 심히 성령을 대적하였기에, 지옥사자에 의해 불에 달군 인두로 입이 지져지는 고통을 받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영혼은, 머리쪽과 발쪽 양끝에 마개가 있는 유리관 속에 들어가게 됩니다.
유리관 양쪽 끝에는 쇠로된 손잡이 같은 것이 있는데, 지옥사자들이 이것을 하나씩 잡고 비틀면 그 안에 들어있는 영혼은 꽈배기처럼 꼬이기 시작합니다. 점점 심하게 꼬이면서, 마치 걸레를 쥐어 짤 때 구정물이 나오는 것처럼 눈, 코, 입을 비롯한 온 몸의 구멍에서 피가 쏟아져 나오다가 마침내 는 모든 세포에서 피와 진액이 쏟아져 나옵니다.
만약 여러분의 손가락을 하나 비틀어서 짜서 한 방울의 피라도 배어나오게 하려면, 얼마나 큰 힘이 가해져야 하는지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 영혼은 몸의 어느 한부분만이 아니라,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몸을 비틀고 짜서 피와 진액을 뽑아낸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뼈와 근육조직이 뒤틀려 부서지고, 세포들이 으스러져서 핏물과 세포조직의 진액까지 빠져나오려니, 이 영혼이 받게 되는 고통은 과연 어떠하겠습니까? 절박하게 그 고통으로 인한 비명소리와 애원의 소리가, 자지러지듯 숨 막히게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마침내 유리관 속에는, 몸에서 짜낸 피와 진액들로 가득 차 마치 포도주처럼 벌겋게 보입니다. 이렇게 지옥사자들은 비틀어 짜고, 또 짜서 더 이상 나올 것이 없을 정도로 진액을 다 짜고 나면 잠시 그대로 두어 원래의 몸으로 회복시킵니다.
그러나 그 몸이 원래대로 회복 된다고 해도 이 영혼에게 무슨 소망이 있겠습니까? 회복된 순간부터 다시 온몸을 비틀고 쥐어짜기를 끊임없이 반복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말로써 하나님의 나라를 훼파하고 다녔으니 그 보응으로 입술은 지져지고, 사단의 역사를 따라 힘써 수고한 대가로서, 온몸의 피와 진액을 쥐어짜는 것입니다
▶ 혈기와 시기 등, 마음의 악으로 타락한 주의 종
이 영혼의 경우는 자신의 모든 질병과 연약함을, 하나님께 치료받고 성령의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그 후로는 나름대로 불같이 기도하며 마음의 할례를 하고자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성령의 음성과 주관을 받으면서 열매도 내었기에, 뭇사람들에게 칭찬과 사랑을 받아 주의 종이 되기까지 했던 사람입니다. 이렇게 칭찬과 사랑을 받기 시작하더니, 점차 교만이 싹트게 되어 자신의 모습을 바로 보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옳다고 여기며 마음의 할례를 멈춰버렸던 것입니다.
특히 혈기와, 시기, 질투가 크게 자리 잡고 있었는데, 이것을 버리고자 애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의롭고 옳은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며, 자신의 마음에 맞지 않으면 감정으로 쌓아두게 되었습니다.사람이 악이 발동하기 시작하면 점점 더 큰 악이 나오게 되며, 그러다 보면 자기 스스로를 통제할 수가 없고 어떠한 권면도 듣지 않게 됩니다. 이처럼 악한 것들이 쌓이고 쌓이다 결국 사단의 올무에 걸리게 되었고, 마침내는 미혹을 받아 하나님을 대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면 마음의 할례를 멈추고 스스로 선줄로 생각하며 넘어지고 만 이 영혼이 아랫 음부에서 받는 형벌은 어떠한 것일까요?
이 영혼은 지옥사자 형상의 모양으로 된 고문기계에 의해 형벌을 받는데, 그 크기는 보통 지옥사자의 몇 배나 되며 섬뜩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고문기계의 손부분에는 뾰족하고 날카로운 손톱이 있는데, 사람의 키를 넘을 정도의 길이입니다. 아주 큰 지옥사자 형상의 고문기계는, 오른손으로 영혼의 목을 잡아들어 올린후 왼손의 긴 손톱으로 머리를 잡아 비틀어 돌리는데, 이때 손톱이 머릿속으로 쑤시고 들어가서 영혼의 뇌 속까지 후벼 팝니다.
이런 육체적인 고통도 엄청난데 정신적인 고문까지 따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문기계에 목이 잡힌채 발버둥치는 영혼의 눈앞에, 마치 스크린과 같은 것이 펼쳐지고 이 땅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이 생생하게 재연이 되는 것입니다.
처음 은혜 받고 성령이 충만하여 빛난 얼굴로 감사의 찬양을 올리던 장면이나, 세계를 이루고자 열심히 달려가며 하나님의 사랑을 크게 받았던,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한 모든 장면들이 눈앞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이러한 기억들이 하나하나 날카로운 비수처럼 이 영혼의 가슴을 찢어 놓게 됩니다. ‘예전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종이었는데, 새 예루살렘의 영광중에 거할 소망으로 가득 찼었는데, 이제는 이처럼 지옥에서 형벌을 받는 신세가 되었다’는 사실이 뚜렷한 대조를 이룸으로, 그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 놓는 것입니다.
정신적인 고문을 견디다 못해 두 손에 얼굴을 파묻고, 피로 범벅이 된 채 산발한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그만하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고통은 멈추지 않습니다. 얼마 후 고문기계가 잠시 이 영혼을 아래로 내려놓으면 구경하던 지옥사자들이 몰려와서 “네가 무슨 하나님의 종이었더냐? 너는 사단의 사도가 되었고 너는 결국 이렇게 사단의 밥이 되었도다.” 하면서 조롱까지 합니다.
지옥사자들이 조롱하는 소리를 들으며 처절하게 울부짖고 있을 때, 다시 고문기계의 오른손 손가락 두개가 내려와 이 영혼의 목을 잡습니다. 발버둥치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허공으로 들어올려 기계의 목 부분쯤에 이르면, 왼손의 날카롭고 뾰족한 손톱을 그 머리에 쑤셔놓고 또 다시 행복했던 시절을 보여주며 전신에 고통을 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고문이 마지막 심판 때까지 멈추지 않고 반복되니 참으로 상상할 수 없는 고통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것은 지옥에 떨어져 형벌 받는 영혼들 중 많은 숫자가, 나름대로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생각했으며, 열심히 충성 봉사했던 사람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성령을 한번 받았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성령이 충만하고 은혜를 체험하여, 주의 종이나 중요한 사명을 맡은 직분자가 되었다고 해도, 온전히 성결되기 전까지는 아직 결승점에 도달하지 못한 마라톤 선수와 같습니다. 아무리 마라톤 선수가 잘 뛰어 선두에 달린다고 해도, 중도에서 주저앉아 버리거나 쓰러져 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천국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 어느 순간까지는 남들보다 빨리 뛰어 결승점에 가까이 도달 했을지라도, 중간에 멈춰 버리면 그것으로 끝난다는 사실입니다.)
◐ 휴거되지 못한 사람들이 겪는, 7년 대 환란과 순교
주님의 강림(재림)후에 휴거되지 못하고 이 땅에 남은 사람들 중에는 전에 교회에 다녔던 사람들, 전도를 받아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 하나님을 믿다가 믿음을 저버린 사람, 스스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했는데 휴거되지 못한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휴거가 일어 난 것을 보면 비로소 성경의 모든 말씀들이 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며, 땅을 치며 애통하고 통곡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 짐승의표를 받으면 지옥에 떨어진다는 것을 들어 알고 있기에, 어찌하든지 짐승의표를 받지 않으려고 힘쓰게 됩니다. (계 14:11) 그러나 악한 영들 역시 이들이 표를 받지 않고 순교할때에는, 구원받게 될 줄을 알기 때문에 순교하게 놔 둘리가 없습니다.
어찌하든 예수님을 부인하게 해서 지옥 백성을 삼기위해, 잔인하고 사악한 온갖 방법을 총동원하여 끔찍한 고문을 가하게되지요. 그 고통을 피해 자살 할 수 없는 것은, 자살하면 구원받을 수 없고 결국 지옥으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기도하는 중에 7년 대 환란에 떨어진 사람들이 고문당하는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얼마나 고통이 심한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국 이기지 못하고 굴복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피부를 벗겨내고, 온 몸의 관절을 부러뜨리고, 손가락 발가락 혹은 팔다리를 자르며, 몸에 펄펄 끓는 기름을 붓는 등 참혹한 고문을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어떤 이는 자신이 고통을 받을때는 그래도 견디어 내지만, 늙은 부모나 어린자녀를 데려다가 자신이 보는 앞에서 고문할 때는, 그 괴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굴복하였습니다. 그런 와중에서 극히 적은 숫자이기는 하지만 몇몇 사람들이 고문과 유혹을 이겨내고 순교합니다. 이렇게 순교하여 믿음을 지킨 이들은 뒤늦게나마 구원의 대열에 동참하게 되지요. 물론 부끄러운 구원을 받아 낙원에 가게 되지만 지옥에 떨어지지 않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인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널리 알려야 합니다. 지금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는 것 같아도, 나중에라도 기억하여 그들이 순교 할수있는 길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7년 대 환란의 고통이 어떠한가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를 경계삼아 더욱 깨어있는 신앙생활을 하기위해, 한 영혼의 실제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영혼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크게 입어, 하나님께 속한 영광스러운 일들에 대한 깊고 비밀한 것 까지도 직접보고 들었지만, 마음에 악이 많고 믿음이 적었습니다. 마음이 할례를 하려고 애쓴 적도 있었지만 결국 악을 버리지 못한 채 세월이 흐르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위치에 있게 되니 점점 교만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은사를 받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도구로 쓰임 받았던 사람이라도, 불순종을 거듭하면 결국 버림을 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이 영혼도 말씀을 알기에 자신의 죄를 알았고, 두려움 가운데 거듭 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말로만 회개할 뿐 번번히 같은 죄를 반복하니 죄악의 담은 점점 높아졌습니다.
성경 말씀에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하였도다.” 말씀하셨는데 이처럼 죄를 회개한 후에, 또 다시 죄짓기를 반복했던 것입니다. 지금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령이 소멸되어 구원받지 못할 상황에 처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은총가운데 그에게 7년 대 환란 중에 순교하여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지금은 자신의 생각 속에 사단에 사로잡혀 있지만, 주님께서 공중 강림하시고 구원 받은 성도들이 공중으로 들림 받고 휴거가 일어나면 마치 꿈에서 깨어난 것처럼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앞으로 자신이 가야할 길을 명확하게 알게 되지요. 그리고 자신이 구원 받을 길은 순교뿐임을 깨달아 자신의 죄악을 회개하고, 휴거 받지 못한 사람들을 모아 열심히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찬송하며 순교할 준비를 합니다. 그리하여 때가 되면 짐승의 표인 666(계13:18) 을 거부함으로 사단의 사주를 받은 사람들에게 잡혀가 고문을 받게 됩니다.
이들은 이 영혼을 데려다가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전신의 살갗을 한 꺼풀씩 벗겨냅니다. 연약하고 수치스러운 부분까지도 불로지지며, 고통을 가장 극렬하고 오랫동안 느낄 수 있도록 시간과 강도를 조절하여 지속적으로 고문합니다. 비명소리와 함께 살이 타는 냄새가 진동하는 가운데 살가죽이 벗겨져 피범벅이 된 이 영혼의 머리는 아래를 향해 꺽여 있고, 그 얼굴은 고통을 이기지 못하여 마치 시체같이 검푸른 기운이 가득합니다.
만일 이런 고통을 끝까지 이기고 순교할 수 있다면, 그는 자신이 범하였던 무수한 악행에도 불구하고 부끄러운 구원이나마 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낙원의 가장자리에 거하면서 자신이 이 땅에서 행했던 일들에 대해, 영원히 마음 아파하고 눈물지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만일 이 영혼이 순교하지 않고, 참혹한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짐승의 표인 666을 받으면, 천년 왕국이 이르기 전에 아랫 음부 지옥에 떨어져, 예수님을 팔아넘긴 ‘가롯 유다’의 바로 뒤편 오른쪽 십자가에 못 박힌 채 형벌을 받게 됩니다. 이때 아랫 음부의 십자가에서 이 영혼이 받게 될 형벌은, 7년 대 환란 중에 받아야 했던 바로 그 고문입니다.
온 몸의 가죽을 벗기고 불로 지지는 형벌을, 천년이 넘도록 반복적으로 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랫 음부에서 이처럼 고문을 당하다가 천년왕국이 지나고 최후의 대 심판을 받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더욱 참혹한 형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백보좌 대 심판 후에, 지옥에 떨어지는 영혼들
“또 내가보니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자는 불 못에 던지 우더라.”(계20:11-15)
여기서 크고 흰 보좌란 재판장 되신 하나님의 보좌를 말하는데, 그 빛이 너무 밝아 희게 보이는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공의 가운데 알곡이 아닌 쭉정이들을 지옥으로 보내는 마지막 심판을 하시게 됩니다.
1982년 7월 저는 교회 개척을 준비하면서 기도하던 중 백 보좌 심판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장면을 보여 주셨는데, 하나님의 보좌 앞에는 주님과 모세 선지자가 계셨으며, 그 주변에는 배심원의 역할을 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재판장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정확 무오하신 분이심에도 불구하고, 사랑으로 변호하시는 주님과, 검사의 역할을 하는 모세, 그 외에도 배심원의 역할을 하는 이들과 함께 최후의 심판을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는 생명책 외에도 다른 책들이 있는데, 죽은 자들 즉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사람이나 죽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행함이, 낱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계20:12)
사람이 태어난 순간부터, 주님께서 영혼을 부르실 때까지의 모든 행함이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선을 행한 것이나, 반대로 욕을 하거나 누구를 때린 것, 혈기를 부린 것들, 모든 것이 다 천사들의 손에 의해 낱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백 보좌 대 심판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이루어지는데, 우선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이 심판을 받게 됩니다.
죄가 무겁고 중한 자부터 심판하시어, 죄가 작고 가벼운 자에 이르기까지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에 대한 심판이 모두 끝나면, 한꺼번에 지옥에 불못이나 유황못으로 떨어져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불못은 아랫 음부에서 받던 형벌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엄청난 고통을 받는 장소입니다. 구더기도 죽지 않는 영원한 불속에서, 불로 소금 치듯 함을 받는 고통을 영원히 받아야 하는 곳입니다.(마 9:47-49) 또한 유황 못은, 불 못보다 7배나 더 뜨거운 고통의 장소입니다. 백 보좌 대 심판이 있기 전까지는, 영혼들이 임시로 거하는 아랫 음부에서 각자의 죄과에 따라 벌레나 짐승에게 찢기우고, 혹은 지옥사자들에게 고문을 당하는 등 여러 형태의 형벌을 받지만, 심판 후에는 오직 불과 유황 못의 고통만이 있을 뿐입니다.
유황 불못의 지옥은 이 땅의 언어로는 다 표현 할수가 없는 곳이며, 설명을 한다고 해도 백만분의 일도 다 표현 할수 없는, 참혹한 형벌의 장소입니다. 아랫 음부에서 1~2단계의 형벌을 받던 영혼들은, 백보좌 대 심판후 불못으로ㅇㅇ 던져지고, 3~4단계의 형벌을 받던 영혼들은 유황 불 못으로 던져지게 됩니다.
아랫 음부에서 형벌을 받고 있는 영혼들은 아직 백 보좌 대 심판을 받기전이라고 해도, 자신들이 심판후에 어디로 가게 될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랫 음부에 있는 영혼들은, 현재 당하는 고통은 물론 앞으로 대 심판 후에 받을 형벌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까지 당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더구나 그 고통의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영원하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그 영혼들은 현재의 고통도 견딜 수 없이 힘들지만, 다시 헤어날 길이 없다는 끔찍한 절망감에 더욱 큰 고통을 겪는 것입니다.
◈ 아랫음부에서 고통 중에 탄식하는 영혼의 고백
제가 지옥에 대해 하나님께 기도하던 중, 아랫 음부에서 두려움으로 인해 탄식하는 한 영혼의 소리를, 성령의 감동함 가운데 들려주신 적이 있습니다. 제가 받았던 그대로 옮겨드릴 때, 이를 통해 그 두려움과 절망이 어떤 것인지 조금이나마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어찌 인간의 모습이라 할 수 있을꼬! 내가 태어나 자라고 살았던 그 삶을 생각할 때에, 지금 내가 당하는 이것이 어찌 사람의 모습이라 할꼬!”
“한이 없고 끝이 없는 이 좌절과 고통 속에서 어찌하면 내가 헤어날 수 있을까? 어찌하면 나갈 수 있을까! 어찌하면 이 지겨운 영혼이 숨을 쉬지 않고 죽어버릴 수 있을까? 어찌할꼬....”
“어찌하면 이 영원한 형벌 속에서 쉼을 얻을 수 있을까! 내가 이와 같이 상상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내가 이 질기고 질긴 영혼을, 이 목숨을 끊어 버릴 방법이 어디 없겠는가?”
“내가 몸을 상하고자 해보아도 그로 인해 죽지 않고, 질기고 질긴 이 목숨을 끊고자 해도, 끊을 수가 없으니... 한이 없구나! 한이 없구나!”
“이 영혼의 고통이 한이 없고, 이 질긴 목숨이 한이 없고, 끊을래야 끊어지지 아니하고 끊을수가 없는 이것을. 이것을, 어찌 말로 할수가 있을꼬! 어찌 할꼬! 어찌 할꼬!”
“내가 이제 잠시 후면 한도 없고 끝도 없는, 불꽃의 깊이가 끝이 없는 저 불속에 들어갈 것인데, 저 불꽃을 어찌 감당할꼬! 내가 지금도 받고 있는 고통이 이와 같이 큰데, 내가 저기에 들어가면 저 불을 또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꼬!”
“그 불길이 치솟으면 너무나 무섭고, 그 깊음과 뜨거움을 말 할 수가 없으니, 저 곳에 들어가 내가 어찌 견딜수 있을꼬! 어찌하면 잠시 저것을 피해 볼수있으며, 어찌 저곳에서 나갈수 있을꼬.....이 고통에서 어찌 헤어날수 있을꼬.....”
“내가 살수만 있다면, 내가 살길이 있다면, 정녕히 건짐 받을 수만 있다면, 살수있는 길을 보여 주실수만 있다면, 내가 그 길을 찾아 갈 수 있을 터인데 그 길이 보이질 않는 구나!”
“어둡고 캄캄하여 절망과 고통만 있고, 내게 좌절과 힘듦의 나날뿐이니 내가 ㅇ어찌 이 영혼의 질김을 감당할 수 있을꼬! 내가 저것을 어떻게 견디어 나갈 수 있을꼬!”
“내 살길을 열어 주실 수 만 있다면... 내가 살길을 볼 수만 있다면... 살려 주사이다! 살려 주사이다! 내가 감당하기가 무섭고 어렵나이다!”
“살려 주사이다! 나를 살려 주사이다! 너무나도 괴롭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왔거늘, 하물며 또 저기 불 가운데 들어 가리이까?”
“나를 살려 주시고 나를 좀 돌아보소서! 나를 살려 주소서!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나를 좀 살려 주소서! 나를 살려 주소서!!”
일단 아랫 음부에 떨어지면 아무리 용서를 구하고 매달려도, 참혹한 형벌 외에는 선택할수 있는 길도 없으며, 앞날에 대한 실낱같은 소망도 없습니다. 오직 끝이 보이질 않는 고통과 절망뿐입니다. 지금 탄식하고 있는 이 영혼도 더 이상 길이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나를 긍휼히 여겨 살길을 알려달라고 하나님께 애원하며 부르짖어 봅니다. 그 애걸하는 마지막은 거의 비명에 가까운 흐느낌으로 변하지만, 그 비통한 절규는 지옥의 공간 속에 공허하게 맴돌다가 사라져 버릴 뿐 어떠한 응답도 없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죄악에 따라 아랫 음부에서 형벌을 받으며 갇혀 있다가, 백 보좌 대 심판이 있은 후에 불못이나 유황못으로 던짐을 받게 되는데, 아랫 음부의 영혼들은 주님의 재림 후에도 부활하거나 새로운 육을 받을 수 없기에, 자신의 죽을 때의 모습으로 그대로 있게 됩니다. 그 안에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생명이 없기 때문에 생명의 부활로 나올수 없고, 죽었을 때의 형상을 그대로 지니게 되지요. 만약 갓난아기로 죽었다면 갓난아이의 형상으로, 불구자로 죽었다면 불구자의 형상을 지니고 갇혀 있게 됩니다.
이들의 얼굴과 몸은 지옥의 공포에 질려서 핏기가 없고, 시체같이 검푸른 색이며 머리카락은 산발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몸에 누더기 옷을 걸친 영혼도 있고, 천 조각 몇개가 둘러져 있는 영혼도 있으며 그나마도 없이 아예 발가벗겨진 영혼도 있습니다. 구원받은 영혼들이, 천국에서 아름다운 세마포를 입고 빛나는 면류관을 쓰며 각자의 영광과 상급에 따라 그 옷에서 발하는 광채와 장식이 달라지는 것처럼, 지옥에서는 각자가 쌓은 죄악에 따라 차림새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 지옥 (불못과 유황못)
1982년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백 보좌 대 심판을 보여 주신 후, 불못과 유황 불못을 잠깐 보여 주셨는데, 그곳은 참으로 끝도 없이 광활했습니다. 마치 온천에서 자욱하게 피어오르는 증기 같은 것들로 가득 한곳에, 사람들이 희미하게 보였습니다. 가슴부터 상체가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목까지 불못에 잠겨 머리만 보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옥에 대하여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막9:48-49) 고 말씀하셨으니 그 고통이 어떠하겠습니까?
고통을 피해보고자 소금이 튀듯 팔짝 팔짝 뛰는 몸부림과, 절박한 비명을 지르며 이를 북북 가는 것 외에는 아무런 생각이나 행동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 뜨거움과 고통으로 인해 너무 악을 쓰고 소리를 질러 뇌 속이 “띵” 하게 울릴 정도이며, 그 눈동자는 시퍼렇게 번뜩이고 눈에 핏줄이 터져 온통 끔찍하게 핏발이 서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뇌가 터져 뇌수가 막 흘러나오지만, 어찌하든 그 불길을 벗어나기 위해 조금이라도 뜨겁지 않은 곳으로 가려고, 서로 짓밟고 밀쳐 보기도 하나 벗어날 곳은 없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도록 펼쳐진 붉은 불 못 전체는, 어느 곳이나 똑같은 온도로 뜨겁습니다. 시간이 지난다 해서 그 온도가 변하지도 않으며,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백 보좌 대 심판이 있기 전까지는 아랫 음부가 루시퍼의 주관하에 있으므로, 모든 형벌들이 루시퍼의 능력과 권세에 따라 운행되지만, 대 심판 후에는 하나님의 섭리와 능력으로 운행됩니다. 그래서 불못 전역은 단1도도,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일정한 온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입니다. 이곳의 불은 영혼에게 고통만 줄뿐 영혼이 죽어 없어지게 하지는 못합니다. 아랫 음부에서 몸이 베어지거나 벌레가 뜯어먹어도, 잠시 후면 다시 원래대로 회복되는 것처럼, 이 불못 속에서도 피부와 조직이 다 타버리고 나면 금세 원래대로 재생되는 것이지요.
뜨거운 불길 속에서 순간적으로 몸이 불타서 사라졌다가 그 즉시 회복되고, 다시 불타고 또 회복되고 하는 것이지요. 이 땅에서도 3도 화상을 입으면 그 화기를 이기지 못해 정신이 돌아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그 고통은 당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양팔만 화상을 입었다고 해도, 그 화기로 인해 고통을 견디기가 어렵습니다. 하물며 온피부가 다 타서 사라지고, 근육과 신경 오장육부까지 다 타버리는 고통과, 또다시 회복되어 태워지고 다시 태워지는, 그 지옥불의 고통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불못의 영혼들은 진저리가 나고 지긋지긋하며 도무지 참을 수가 없는 상황이지만, 기절할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으며, 한 순간이나마 안식을 누릴 수도 없습니다. 불 못은 전체적으로 끝없이 붉은 불길이 펼쳐져 있는 반면, 불 못 보다 7배나 더 뜨거운 유황 못은 붉은빛 보다는 누런 유황색에 더 가깝고 여기저기서 바가지만한 기포들이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이곳의 영혼들은 바로 유황의 펄펄 끓는 액체 속에 완전히 잠겨있는 것이지요. 그나마 불 못에서는 그 뜨거움으로 인해 펄쩍펄쩍 뛰기도 하고 소리라도 지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황 못에서는 가느다란 신음소리는 커녕 아무 생각조차 할수없어 그저 고통에 짓눌려 있을 뿐입니다. 고통이 너무 심하여 뜨겁다는 소리를 지를 수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뜨거운 고통, 두려움, 끔찍함, 진저리나는 상황 등 어떤 말과 몸짓으로도 그들이 느끼는 고통을 형용할 수는 없습니다. 더구나 천 년, 만년도, 아닌 세세토록 이 형벌을 받는 이들의 심정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사람은, 지옥에 관한 말씀을 힘들게 여길 것이 아니라, 이제 부터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면 되는 것입니다. 또한 그 동안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가운데 살지 못했다면, 이제부터 돌이켜 지켜 행하면 됩니다.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지옥에 떨어진 사람 중에, 열심을 내며 충성했던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자격을 갖추지 않고, 기도를 쉬어 마음의 할례를 멈추게 되면, 결국 사단의 역사를 받아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니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천국에 대한 소망이나 지옥의 두려움을 실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전히 세상을 사랑하고 범죄 하면서 살아간다는 사실입니다.
▶ 마무리
이제 지옥에 대한 간증을 끝내고자 합니다. 당신은 지옥에 대한 간증을 읽으신 후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요. 지옥의 실존을 인정하시며, 내가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을 천만 다행으로 여기고 또 감사하시는 분이라면, 당신은 진정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에게는 아직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과 지옥은 내 육체가 살아 있는 동안에만 선택의 여지가 있습니다. 지옥에 있는 영혼들이, 아무리 통곡하고 몸부림 쳐도 그들에게는 이미 기회가 지나가 버렸다는 것을 당신은 이미 아셨을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이 이 책을 읽고 계신 이 순간에도, 지옥에 있는 영혼들은 절망과 고통속에서 슬피 울며, 뜨거운 지옥의 불속에서 계속 괴로움을 당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곳에서 다시는 나올수 없다는 절망과, 슬픔과, 고통으로 인해 그 부르짖음이 아무리 처절하여도, 아무도 그들의 고통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상의 인간들은 듣지도 느끼지도 못하며, 그들의 사랑하는 사람, 또는 가족이 당하고 있는 그 처참한 고통을 상상도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버림받은 영혼들의 절규는, 다만 어두운 공간에 메아리 되어 끝없이 울려 퍼지고 있을 뿐입니다.
영원토록....... 영원토록.......
우리는 이제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아무런 구원의 소망도 없이, 밤낮 불 속에서 태움을 당하고 고문을 당해야 하는, 영원토록 버려진 영혼들의 고통과, 슬픔과, 그 참혹함을.....
지금 이 순간에도 들려오고 있지 않습니까? 영원히 버림받은 영혼들의 처절한 탄식과, 그 슬픈, 비명소리들이.....
만일 혹시라도 나나, 내 가족 중에 한 명이라도 구원을 놓쳐 버린다면 어떻게 합니까? 절대로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정말 절대로 구원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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