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있다. 전쟁이 시작되고 나니 서방세계에서 우려했던 것보다 우크라이나가 잘 싸우고 있고, 강대국으로 알고있던 러시아는 보기와는 다르게 강력하지 않았다. 러시아의 승리가 불투명한 시점에서 러시아 외부장관이 핵 전쟁과 3차 세계대전을 언급한 뉴스를 들었다. 러시아가 정말 핵을 사용하지는 않겠지 하면서도 예측과 다르게 행동하는 푸틴이 있어 한편으로는 염려스럽다.

필자는 종말주의자도 아니고 극단주의자도 아니다. 단지 정보와 탐구하고 지식을 정리하는 사람이며, 바른교회에 다니며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이다. 최근 자료를 정리하다가 과거에 기록해 두었던 테드라드에 관한 메모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블로그에 다시 한번 정리해 본다.

우리나라에 설날과 추석 같은 전통 명절이 있듯이, 이스라엘에도 특별한 의미를 담은 주요 절기들이 있다. 이 절기들은 총 7개로 구성되며, 각각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절, 초막절로 나뉘다. 이 중에서 첫 네 개 절기는 "신랑의 절기"로 불리며, 나머지 세 개는 "신부의 절기"로 구분되다. 이러한 절기들은 성경적 맥락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유대인의 역사와 믿음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취된 봄의 절기 - 신랑의 절기

예수님께서는 어린 양으로 "유월절"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그 후 "무교절" 기간 동안 무덤에 계셨으며, "초실절"에 부활하셨다. 부활 후 40일 동안 세상에 계시다가 승천하신 후, 약속하신 성령을 "오순절"에 보내주셨다. 이처럼 봄의 절기는 2000년 전에 오신 예수님을 통해 이미 성취가 되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부활, 성령강림이라는 중대한 사건들이 유대인의 절기와 맞물려 일어났다.

절기
성취
유대력
징조
유월절
십자가에서 죽으심
니산 (3~4월)
AD 32년 개기월식이 유월절과 초막절에 있었음, 3시간 어둠이 임함
무교절
무덤에 장사 지냄
니산 (3~4월)
애굽의 장자들을 매장한 날. 누룩 없는 자(죄 없는 분)
초실절
그리스도의 부활
니산 (3~4월)
초실절에 부활하심
오순절
성령강림
시반 (5~6월)
오순절 날이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행2:1)

다가올 가을의 절기 - 신부의 절기

가을의 절기는 신부의 절기로 불린다. 가을의 절기는 아직 성취되지 않은 매래의 중요한 사건들과 연관되어 있다. 이 절기에 해당하는 나팔절과 속죄절과 초막절은 앞으로 일어날 중요한 사건들을 예고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절기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그레고리력이 아니라 유대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매년 변경되어 절기 날짜는 바뀌게 된다.

절기
미성취
유대력
징조
나팔절
왕이 오심.
나팔절에는 100번의 쇼파르를 부는 데 100번째 나팔소리는 마지막 나팔.
티슈리월 1일
(9~10월)
로쉬 하샤나, 개기일식
속죄절
국가적 회개의 날
티슈리월 10일
(9~10월)
욤 키푸르
초막절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
티슈리월 15일
(9~10월)
숙곳, 개기월식(테트라드)

성서력 / 태양력 / 유대력 달력과 절기표

성서력
태양력
유대력
1월
니산 (Nisan)
(3 - 4월)
7월
2월
이야르 (Iyar)
(4 - 5월)
8월
3월
시반 (Sivan)
(5 - 6월)
9월
4월
타무즈 (Tammuz)
(6 - 7월)
10월
5월
아브 (Av)
(7 - 8월)
11월
6월
엘룰 (Elul)
(8 - 9월)
12월
7월
티슈리 (Tishri)
(9 - 10월)
1월
8월
헤시반 (Cheshvan)
(10 - 11월)
2월
9월
키슬레브 (Kislev)
(11 - 12월)
3월
10월
테벳 (Tevet)
(12 - 1월)
4월
11월
쉬밭 (Shevat)
(1 - 2월)
5월
12월
아다르 (Adar)
(2 - 3월)
6월

테트라드(Tetrad)

테트라드(Tetrad)는 연속으로 네 번의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천문 현상을 의미한다. 이 기간 동안 달은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면서 붉은색으로 변하는데, 이를 흔히 블러드문(Blood Moon)이라고 부른다. 이 현상은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빛이 굴절되면서 달 표면이 붉게 보이는 것이다.

​개기 월식으로 인해 달이 피에 물든 것처럼 붉게 보이는 현상이 발생한다.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지날 때 적색으로 보이게 된다. 테트라드는 달이 붉은색으로 변하는 개기월식이 연속으로 네 번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1600년부터 1900년까지 발생한 적이 한 번도 없다.

 

1900년 이후 약 65년 동안 세 번의 테트라드가 발생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 모든 테트라드가 이스라엘의 절기인 유월절과 초막절에 맞춰 일어났다는 것이다. 첫 번째는 1949년과 1950년에 발생했는데, 이는 유대인이 2000년 가까이 나라 없이 떠돌아다니다가 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48년 5월 15일에 이스라엘 국가를 재건한 직후의 일이었다. 이때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돌아와 나라와 민족을 회복하기 시작하다.

​두 번째 테트라드는 1967년과 1968년에 발생했다. 이 시기에 이스라엘은 6일 전쟁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예루살렘 영토를 회복하였다. 이 두 번의 테트라드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들과 맞물려 발생하였다.

1949년
04월 13일
유월절
1948 독립전쟁
(국토 회복)
10월 07일
초막절
1950년
04월 02일
유월절
09월 26일
초막절
1967년
04월 24일
유월절
1967년 6일 전쟁
(예수살렘 회복)
10월 18일
초막절
1968년
04월 13일
유월절
10월 06일
초막절
2014년
04월 15일
유월절
성전 회복 ??
10월 08일
초막절
2015년
04월 04일
유월절
09월 28일
초막절

그리고 2014년과 2015년에 테트라드가 발생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이 현상을 예루살렘 성전의 회복과 연관 지어 기대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음 테트라드는 2032년에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이후 25세기까지는 테트라드 현상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하다. 이러한 점은 참고할 만한 흥미로운 사실이다.

[ 요엘 2장 31절 말씀 ]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

[ 사도행전 2장 20절 말씀 ]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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